라벨이 눈건강인 게시물 표시

눈 영양제. 이제 노안의 진행이 멈춘 것 같습니다.

이미지
오늘은 제가 먹는 눈 영양제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시중에 다양하게 많은 눈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다 좋아 보입니다. 3가지 정도 성분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저의 경우 어떤 성분의 제품은 효과를 보지 못했고 몇 년 전부터 먹고 있는 제품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노안이 시작된 것은 40대 중반부터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줄자 눈금이 잘 안보이더니 책을 읽는 것이 매우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짧은 기간에 눈이 나빠졌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독한 근시였다가 대학교 때 근시교정 시술을 받고 시력이 0.7까지 회복되어 이후 20년간 큰 문제 없이 살아왔습니다. 당시 국내에 근시교정술이 처음으로 도입되던 시기였는데 수술도 어려웠고 통증도 상당히 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30대 때 지인이 40 먹으니 노안이 와서 너무 불편하다고 얘기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내다가 전혀 준비를 하지 못하고 노안이 와버렸습니다. 노안은 단순하게 근시에서 원시로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해 주는 근육이 노화로 인해 힘을 잃고 수정체를 적당한 두께로 맞춰주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노안은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원래 상태로 회복도 불가능합니다. 늙은 사람이 젊은 사람으로 회복되었다는 소리는 못 들어보셨죠? 같은 원리입니다. 처음 와이프가 사 온 제품은 루테인이 주성분인 제품입니다. 눈 영양제는 크게 루테인 제품과 지아잔틴 제품 그리고 아로니아 제품이 있는데 혼합 성분인 제품도 요새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루테인을 몇 달간 복용했는데 효과는 없이 눈 상태는 더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노안은 막을 수 없는 건가라고 생각도 했지만 혹시 몰라 다른 제품을 구매해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로 구입한 제품은 아로니아 가루입니다. 조그만 숟가락으로 매일 한 번씩 먹는데 옛날 용각산 떠먹을 때 쓰던 작은 숟가락 정도의 크기입니다. 아로니아를 복용 후 눈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고 잠깐 동안은 조금 회복된 ...